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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대표(가운데)와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왼쪽) 등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주)휴온스가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재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지난달 하순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셀레늄 질환 치료 의약품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013년 양사 간 체결된 기존 셀레나제(selenase) 국내 독점 판매권을 연장하는 것으로, 휴온스는 세계 25개국에서 허가받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와 경구용 액제에 대해 2023년까지 국내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셀레나제는 2009~2015년 독일 연방약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셀레늄 상'을 7년 연속 받은 바 있다. 또한 독일의 통합 암 치료 프로그램의 기본 구성요소이자 집중 암 치료 및 사후관리에 보완적 치료제, 패혈증 및 수술 시 허혈·재관류 손상 예방을 위한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임상시험 결과가 오는 2020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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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오신 셀레나제 원료의약품 GMP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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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나제 경구용 액제와 주사제



셀레늄은 특성상 암 환자의 경우 생체 이용률이 뛰어난 아셀렌산나트륨의 안전성이 보장된 의약품 형태로 투여되어야 하는데 세계적으로 의약품의 주성분(API)으로 사용 가능한 아셀렌산나트륨을 GMP 기준에 맞게 생산하는 곳은 비오신이 유일하다.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대표는 "셀레나제의 국내 판매권을 휴온스와 연장 체결한 것은 그동안 양사의 마케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감하였기에 가능하였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대학병원은 물론 전문 병원과 약국 마케팅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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